메세타 루프탑텐트 연천 노지 캠핑 가을 풍경

오랜만에 휴가를 쓸 기회가 있어 평일 포천 피크닉을 다녀왔습니다.

방문일은 11월 9일입니다.

 

7일가량 지났는데 갑자기 너무 추워짐을 느끼네요. 저번주까지가 가을이었나봅니다.

 

약간은 무리해서 나간 느낌이 있었는데 그 덕분에 올해의 마지막 가을을 느끼고 왔네요.

 

중간 중간 저런 배수로가 있어 아쉬웠지만 풍경이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우측에 보이는 곳이 주로 노지캠을 즐기는 곳이라고 합니다.

잠시 차량 이동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 주차한 후 주변을 산책해보았습니다.

보이는 길은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라 캠핑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거 같아요.

 

주차한 곳 건너편 이렇게 땅이 잘 다져져 있는데요.

아쉽게도 공식적으로는 차량은 들어갈 수 없게 막혀있지만 옆쪽으로 차량이 드나든 흔적은 남아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하늘색 다리쪽까지 걸어서 더 들어가보았습니다.

 

다리의 이름은 치종교 입니다. 지도를 찾아보시고 들어오는 방향을 잘 살펴보세요.

1차로라 차량이 양방향에서 들어올수 있습니다.

다리 밑은 더욱 캠핑을 즐기기 좋은 곳 같이 보입니다.

이 돌길을 차량을 타고 지나야하는데요.

심해보이지 않지만 실제 걷는데도 불편할 정도로 튀어나온 돌들이 많았습니다.

꼭 먼저 걸어서 차량 진입여부를 체크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한때 노지캠이 가능한 사이트였지만 차량진입로가 막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아영을 금지한다는 표시는 없었습니다만 항상 클린캠핑해주세요! 감사합니다.